통일부, '탈북민 문화예술 유공자' 첫 표창…설송아 등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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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탈북민 문화예술 유공자' 첫 표창…설송아 등 9명

통일부는 작가 설송아 씨와 화가 강춘혁 씨 등 탈북 예술인 9명을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 유공자'로 선정하고 통일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술적 성과를 거둔 탈북민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창작을 촉진하며 우리 사회에 탈북 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학분야에서 작가 김주성(활동명) 씨와 시인 이명애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시각예술분야에서 화가 심수진 씨와 화가 선무(활동명) 씨가 표창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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