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덕에 이름 알린 이종범…메이저리그에 '부자 MVP'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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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덕에 이름 알린 이종범…메이저리그에 '부자 MVP'로 소개

이정후(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에 합의한 뒤, 'KBO리그 레전드' 이종범(53) 전 LG 트윈스 코치도 미국에 이름을 알렸다.

메이저리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와 이종범 전 코치가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뛰던 시절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KBO리그 최초의 부자 최우수선수(MVP) 듀오는 대단한 별명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MLB닷컴은 "한국 대표팀의 이정후는 2006년 WBC에 출전한 이종범의 아들"이라며 이정후의 별명이 '바람의 손자'가 된 배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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