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강한 수준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신호를 내놓으면서 14일 오전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23bp(1bp=0.01%포인트) 하락한 연 3.235%로 집계됐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내년 1분기 중 연준의 확실한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이 없다면 인하 기대감만으로 현재 금리 수준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추가 하락하기는 다소 버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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