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는 스마트 체중계 9개 제품 중에서 4개는 체중 정확도가 떨어졌고 9개 모두 체질량 지수(체지방률) 측정치가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1만원대∼3만원대에 팔리는 스마트 체중계 9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 평가해보니 체중 정확도는 BS-N2001(노브랜드), DP-7705BTS(듀플렉스), MKBS-B01(멜킨), HBF-304B(아이리버), BFA-S2(카스) 등 5개가 세 차례 모두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오차 기준을 충족해 '우수'로 평가받았다.
또 성인 남녀 51명의 체지방률을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임피던스 체지방 측정기'로 측정한 뒤 스마트 체중계 측정값과 비교한 결과 9개 제품 모두 의료기기 측정값 대비 평균 4∼5% 범위에서 차이가 나 '보통'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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