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에서 7년 차 시즌을 보내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진출 자격을 얻은 이정후를 영입하는 MLB 구단은 원 소속팀 키움에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키움 구단이 샌프란시스코 구단으로부터 받게 될 이정후 영입 보상금은 1년 치 선수단 예산과 맞먹는 액수라고도 전했다.
이에 고형욱 키움 단장은 "(보상금)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걸 떠나서 이정후 선수가 인정받았다는 게 기쁘고 고맙다"고 매체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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