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도 "병립형은 국민 배신이자 역사적 퇴행"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의 병립형 회귀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멋없게 지면 최악"이라며 "선거제 퇴행을 위해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야합하는 무리수를 두면, 총선 구도가 흔들리고, 국민의 정치혐오를 자극해서 투표율이 떨어지고 47개 비례대표 중 몇 석이 아니라 총선의 본판인 253개 지역구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민주당 김두관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의총을 한다고 하는데, 75명 연동형 비례제와 위성정당 방지 법안에 서명한 의원들의 결의를 무시하고 병립형 야합으로 쐐기를 박겠다고 한다"며 "병립형은 민주당의 배신이자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배신이며, 국민 배신자이자 역사적 퇴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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