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인 '아리수 나라' 외부 광장을 자연친화적인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아리수 나라 내부를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 상상 놀이터'로 재단장해 재개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외부 공원을 어린이대공원에 나들이 온 가족이 찾을 수 있는 개방형 광장으로 조성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나라 외부공간 새 단장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의 공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도 제공하게 됐다"며 "물과 환경의 소중함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리수 나라를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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