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대 퇴근 중이던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현금을 갈취한 중학생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토바이 매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성년 여성을 대상으로 강도 짓을 계획하고, 돈을 뺏기 위해 피해자를 오토바이에 태워 학교 교정 안으로 데려가 폭행을 하고 성폭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소변을 먹게 하고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는 등 15세 소년의 범행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담하고 교활하고, 또 가학적이고 변태적이라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군은 지난 10월 3일 오전 2시쯤 집으로 돌아가던 피해자에게 "오토바이로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속여 납치한 뒤 논산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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