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산업의 필수 소재인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업체들이 공정위의 제재를 받게 됐다.
이들 업체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10개 제강사가 시행한 165회의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에서 입찰 가격과 거래 물량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철강산업과 관계된 합금철 시장에서 약 10년 동안 은밀히 지속되어 온 담합을 적발한 것"이라며 "철강산업의 합리적인 가격 형성과 합금철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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