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에 물렸던 DF' 키엘리니, 현역 은퇴 선언…"축구는 나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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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에 물렸던 DF' 키엘리니, 현역 은퇴 선언…"축구는 나의 전부였다"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가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지난 22년간 누빈 그라운드를 떠났다.

벤치에서 준우승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키엘리니는 2년 뒤 2016/17시즌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면서 우승에 도전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없지만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남겨 이를 위안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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