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에 '공갈 혐의' 고소당한 임혜동, 출국금지 조치…"통상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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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에 '공갈 혐의' 고소당한 임혜동, 출국금지 조치…"통상적 절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으로부터 공갈·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 씨가 출국금지 조치당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공갈·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임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참고인 1명을 추가로 조사했다.

앞서 김하성은 2년 전 술자리에서 임 씨와 몸싸움을 벌인 뒤 합의금을 지급했지만, 임 씨가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한다며 지난달 27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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