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의회가 11일(현지시간)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66)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전 상임의장을 폴란드의 신임 총리로 확정했다.
이날 오후 폴란드 하원에서 실시된 투스크 총리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 248표, 반대 201표로 그의 총리 지명이 확정됐다.
투스크 총리는 PiS가 2015년 집권하기 직전인 2007∼2014년 총리를 역임했고 2014년부터 5년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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