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코호트 분석을 통해 김치를 섭취했을 때 비만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13년(2004~2016년)간 식사 조사와 신체 계측을 시행한 데이터를 분석해 김치 섭취와 비만의 연관성을 확인했더니, 매일 2~3회(1회당 50g) 김치를 먹은 사람이 1회 이하로 먹은 사람보다 체질량 지수(BMI)가 약 15%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결과와 관련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김치 섭취의 항비만 효과를 동물 모델 실험이 아닌 대규모 인체 역학 자료를 통해 확인한 세계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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