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출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유럽의 전력 약화와 비어가는 무기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자 유럽에서 가장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는 영국의 경우 배치할 수 있는 탱크가 150여대에 불과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소모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당장 유럽에 군사적 위협이 되지는 않겠지만 전쟁 이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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