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낙동강 공유지에 쌓인 퇴비를 수거하는 등 녹조종합대책을 이행하고, 1년 새 강우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강우량 증가는 녹조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도 "평균 기온의 경우 낙동강에선 0.2도, 전국 기준 0.3도가 올라 녹조가 증가할 우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날 "조류경보일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을 보았을 때, 오염원 유입을 저감하는 사전예방과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및 녹조제거선 도입 등의 사후대응을 포함한 녹조종합대책이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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