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폭행 아니다" 김하성, 명예훼손 혐의로 임혜동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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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폭행 아니다" 김하성, 명예훼손 혐의로 임혜동 추가 고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술자리 폭행과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27)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앞서 임 씨는 지난 7일 가세연에 출연해 "김하성 선수가 가장 잘하는 게 나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무릎 꿇리는 것이었다"며 김하성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를 두고 김하성 측은 임 씨가 과거 김하성과 술자리서 다툰 이후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김하성을 협박해 합의금을 지속해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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