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영장 기각돼 풀려나자 또다시 훔친 차 몰고 다닌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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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기각돼 풀려나자 또다시 훔친 차 몰고 다닌 고교생

훔친 차를 무면허로 운전하고 다니던 청소년이 구속영장 기각 이후 석방되자마자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 A(16)군과 중학교 2학년 B(14)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11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A군과 B군은 9일 오후 6시께 제주시 도련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를 훔쳐 운전하고 다니다 신고를 받고 추격한 경찰관 2명을 차로 치어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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