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화의 심장인 부산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오신 김영삼 대통령의 유훈을 받들어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해 내겠다"며 부산 서구·동구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전 행정관은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부마항쟁으로 민주화의 염원을 붉게 물들였던 부산, 그중에서도 서구·동구만 생각했다"며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정치 지형에서 진정한 대한민국 정치사의 봄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서구는 김 전 행정관의 할아버지인 김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9선 중 7선을 한 지역구이자 YS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곳으로, 현재 이 지역구 의원은 국민의힘 초선의 안병길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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