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자금 대출의 허점을 노려 수억원의 대출금을 빼돌린 폭력조직원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전주 지역 20대 폭력조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이 대출을 신청하면 일부 은행이 임대인에게 대출금을 지급한 뒤 담보권(질권)을 설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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