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11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첫 주말에 149만명이 본 뒤, 2주차 주말엔 170만명이 봐 오히려 관객이 늘었고, 3주차 주말에도 150만명을 끌어 모으는 저력을 보여줬다.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월12일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영화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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