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기덕 감독 3주기…코로나19 합병증→씁쓸히 떠난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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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기덕 감독 3주기…코로나19 합병증→씁쓸히 떠난 거장

김기덕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11일 타지인 라트비아 모처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본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국내 감독이기도 하다.

2004년 ’사마리아‘로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그해 ’빈집‘으로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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