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신임 KB금융그룹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여러 경영 과제를 떠안은 가운데 글로벌과 내부통제 강화는 필수 과제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3분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812억 9800만원으로 4대 시중은행(△신한:3502억 2800만원·전년동월대비 13.3%↑ △우리:1843억 300만원·13.5%↓ △하나:1064억 7500만원·31.9%↑) 가운데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금융권은 양 회장이 지난 2021년 그룹 부회장에 선임된 이후 3년간 글로벌, 보험, 디지털, 개인고객, 자산관리, SME 등의 부문장을 맡으면서 그룹 내 은행과 비은행 비즈니스 영역까지 총괄 지휘한 경험이 있는 만큼, 부코핀은행 정상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스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