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시장의 병폐를 지적하며 주식 투자 자제를 권고한 중국 저명 금융학자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차단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9일 보도했다.
류지펑의 SNS 계정 차단은 그가 최근 잇달아 중국 자본시장의 문제점을 비판한 직후 이뤄졌다.
그는 지난 1일 SNS에 올린 글에서 "중국의 자본시장 제도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며 "지금은 주식 투자를 하기에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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