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반란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일부 초등학교가 단체 관람 추진을 취소한 사실이 알려져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송례초등학교는 2023년 12월 4일 학부모 가정통신문 을 통해 "근현대사 영화 관람을 통해 역사적 사실의 심도 있는 이해 및 역사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서울의 봄' 관람을 계획했다" 라고 알렸습니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근현대사 공부 차원에서 해당 영화에 대한 단체 관람을 추진했던 것으로 파악했다"라면서 "일부 학부모들의 반대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한 결과 학교 측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통보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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