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배신감 느껴”…요금 줄이러 온 할머니 몰래 신규 개통해 뒤통수 친 휴대폰 대리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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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신감 느껴”…요금 줄이러 온 할머니 몰래 신규 개통해 뒤통수 친 휴대폰 대리점주

통신 요금을 줄여주겠다고 접근한 뒤 몰래 고객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휴대전화 요금을 줄이기 위해 가까운 통신사를 찾았고 "매달 나가는 요금을 줄여주겠다"라는 대리점주 B 씨 말에 아무런 의심도 없이 신분증을 건넸다.

요금제를 낮춰주겠다던 대리점주 B 씨가 자신의 동의도 없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휴대전화를 신규 개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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