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 계획을 세운 초등학교가 '좌빨 교육'이라는 비난에 계획을 취소했다.
앞서 A초등학교는 지난 4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6학년 책가방 없는 날'에 근현대사 영화 관람을 통해 역사적 사실의 심도 있는 이해 및 역사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서울의 봄' 관람을 계획했다"고 밝혔었다.
학교는 "본교 교사들이 사전 관람을 하고 영화 관람으로 인한 교육적 목적 이외의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과 사후 지도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며 영화 관람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참여를 희망하지 않을 시,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교외체험학습을 실시하거나 등교해 별도 계획에 따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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