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얼마 전 재계약한 투수 조 켈리에게 전화를 걸어 등번호 17번을 양보할 수 있는지를 알아봤다"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켈리와 다저스가 계약에 합의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켈리는 다저스 구단 관계자에게 '오타니의 등번호를 바꾸게 돼 영광'이라고 알렸다"며 "한 구단의 단장은 다저스가 오타니와 계약할 것이라고 믿지 않은 이상 선수에게 등번호 변경을 요청할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다.
켈리의 등번호 요청에 다저스 구단과 오타니 측은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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