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투수 켈리에 오타니 등번호 17번 양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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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투수 켈리에 오타니 등번호 17번 양도 타진

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29)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입단 가능성을 크게 시사하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저명 칼럼니스트 밥 나이팅게일은 다저스가 얼마 전 재계약한 구원 투수 조 켈리에게 등번호 17번을 양보할 수 있는지를 타진했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

17번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오타니가 달았던 등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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