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마지막(12차) 혁신위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사실상 오늘 오늘 혁신위 회의로 (활동을) 마무리 한다"며 "월요일 (최고위원회의)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다 종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어려웠던 당을 (위해) 혁신위가 어느정도 활동을 하면서 국민들 기대속에서 시작됐는데 조금은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앞으로 당이 혁신안을 수용하고 선거에서 이기는 모습을 지켜보겠다는 말씀을 다들 하시면서 회의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기현 대표께서도 어제 당의 공천관리위원회라든가 다른 여러가지 절차를 통해 (혁신안들을) 녹여내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며 "혁신위가 던진 안건들이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다 녹여질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씀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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