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후 “12월11일부터 임시회를 소집하고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를 위해 20일, 법안 처리를 위해 28일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계획하던 쌍특검과 관련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에) 올라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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