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불법 촬영 교사 출신 전 부산시의원에 징역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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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불법 촬영 교사 출신 전 부산시의원에 징역 3년 구형

시내버스 등에서 여학생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부산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K 전 시의원은 지난해 6월 22일부터 올해 4월까지 버스 등지에서 여학생 등 16명을 상대로 60차례에 걸쳐 신체를 몰래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K 시의원은 부산 한 특성화고 교사 출신으로 재선 구의원을 거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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