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흉기난동’ 50대 男, 징역 2년…"죄질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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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흉기난동’ 50대 男, 징역 2년…"죄질 안 좋아"

지하철 2호선 객실에서 흉기로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홍모(51)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열린 재판에서 홍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수십 명 사람들이 이유도 없이 공격해 열쇠고리를 쥐고 흔들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면서도 “피해자들이 피고인들이 공격한 점이 없어서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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