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전청조?…아이비리그 나온 저널리스트인 척하며 여성들로부터 거금 뜯어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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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전청조?…아이비리그 나온 저널리스트인 척하며 여성들로부터 거금 뜯어낸 남성

미국 영주권을 가진 포토 저널리스트 행세를 하는 등 거짓말로 여성들의 호감을 얻어낸 뒤 수천만 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윤씨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필리핀에서 불법 체류를 하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4명에게 5560만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싱가포르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수중 촬영 전문 포토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거나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등 거짓말로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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