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시각 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을 질주한 30대가 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기 1시간 10분쯤 전에도 경상국립대 앞 삼거리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역주행했으며 이현동 대아고등학교 인근 주유소에 들어가 소화기를 훔친 것으로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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