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7∼8일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2023년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 고위급(SAM)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최병일 과기정통부 우주협력전문관과 항우연 김성훈 부원장이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ISECG 고위급회의에는 미국 항공우주청(NASA)의 짐 프리 우주탐사시스템본부장과 다니엘 노이엔슈반더 유럽우주청(ESA) 유·무인탐사본부장을 비롯해 캐나다, 일본, 이태리, 프랑스, 독일, 영국, 룩셈부르크 등 전세계 우주탐사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우주탐사에 대해 논의한다.
2018년 '제3차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GER-3)'이 발간된 이후, ISECG에서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 등 전통적 우주탐사 선진국의 정책변화는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의 우주탐사 활동 참여 확대 등 글로벌 우주탐사 환경변화를 반영한 '제4차 글로벌 우주탐사 로드맵'을 내년 하반기까지 발간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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