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권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지난 9월 말 15.56%로 전분기 말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중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차주의 신용위험 증가가 은행의 부실 및 시스템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은행이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의무 부과,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 도입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충분한 자본여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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