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핑크' 일본 신인그룹 XG, '심상찮은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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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핑크' 일본 신인그룹 XG, '심상찮은 기지개'

아직 신인임에도 일본 가요계는 벌써부터 '한국의 블랙핑크'로 빗대며 한류에 맞설 기대감으로 관심이 높다.

전원 일본 멤버로 구성된 일본 그룹이지만 호주 혼혈인 하비의 경우 데뷔 6개월 후 조부모가 한국인이라고 밝히면서 유일한 한일혼혈인이다.

일본 대중문화 평론가로 활동 중인 서현덕 단미프로덕션 한국지사장은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워낙 빨라 올 상반기 한국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과 일본에서 급부상할 당시 분위기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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