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고 6년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한 김학범(63) 감독이 '파이널A 진입 →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 K리그1·FA컵 우승'이라는 단계별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7년 11월 광주FC 감독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던 김학범 감독은 제주 지휘봉을 잡고 6년 만에 K리그 현장으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지도자는 항상 도전해야 한다"라며 "K리그에서 잠시 떠나있었을 뿐 현장을 계속 돌아다니면서 선수들을 지켜봤다.오히려 다른 지도자들보다 더 많이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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