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직 대사가 수십년간 쿠바 정부 비밀 요원으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콜롬비아 출신인 로차 전 대사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쿠바 정보기관의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쿠바 정부의 미국 정보 수집 임무를 지원했다.
로차 전 대사는 이를 위해 1981~2002년 국무부에서 비공개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고 미국의 외교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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