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한 北미사일…대통령실·軍, 미사일 제원 두고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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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北미사일…대통령실·軍, 미사일 제원 두고 '온도차'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다음날 쏘아올린 탄도미사일이 공중폭발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구체적 제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고체연료 엔진을 장착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실패했다고 밝혔지만, 군 당국은 구체적 언급을 삼가며 '온도차' 있는 반응을 보였다.

조 실장이 구체적 시점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한 달 이내로 북한 미사일이 실패한 사례는 위성 도발 다음날인 지난달 22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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