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도 막겠다” KT 새 수호신 후보 박영현, 배포부터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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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도 막겠다” KT 새 수호신 후보 박영현, 배포부터 남다르다

KT 박영현.

올 시즌 박영현의 보직은 마무리투수의 등판에 앞서 8회를 책임지는 ‘프라이머리 셋업맨’이었다.

지난해 5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2홀드, ERA 3.66을 기록하며 적응기를 마친 뒤 올 시즌을 통해 리그 정상급 불펜투수로 자리 잡은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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