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심장' 대구광역시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없다'는 응답이 42%로 집계됐다.
고성국TV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1~3일 대구시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 묻자 '관심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42%, '국민의힘으로 복귀하기 바란다'는 23%로 나타났다.
이경락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연구원은 "대구 한 곳만 놓고 1000명 이상을 조사한 것은 꽤 많은 표본을 다룬 셈인데, 이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없다'와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신당 창당'보다 더 많았다"며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오히려 이준석 신당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대구의 경우 이준석 신당이 민주당 표를 더 흡수한다는 결과가 나온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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