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과 1일 가족 체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에서 하세요"

서울시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에서 16일 유기동물과 1일 가족 체험을 하며 입양을 고민해볼 수 있는 '서울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15개 팀 총 60개 팀이 참가 가능하고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 입양대기동물소개에서 마포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중 현장만남을 원하는 동물을 기재하면 참고해 매칭해 준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유기동물들과 만나고 입양절차를 체험해 보며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추운 겨울 새로운 가족을 맞아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니 지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에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