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동원'이 난입했다.
생각지도 못한 불청객 때문에 제 집에서도 맘이 편치 않다는 집주인들을 좌불안석하게 만든 범인은 바로 유라 씨 방에 갑자기 난입한 고양이 '강동원'이다.
이 댁 마당에 밥을 먹으러 오던 길고양이로, 2년 가까이 매일 얼굴을 보이면서도 선을 넘지 않던 녀석이었는데, 열흘 전 유라 씨가 창문을 열고 청소하는 틈에 들어온 후 어두컴컴한 장롱 밑에 숨어 꼼짝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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