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순직장병 유족에게 답장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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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순직장병 유족에게 답장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손편지로 순직 장병의 유족을 위로하면서 '이중배상금지' 조항을 담은 국가배상법 개정을 약속했다.

3일 법무부와 1997년 2월 육군 복무중 숨진 조 모 상병의 동생에 따르면 한 장관은 "형님 같은 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그런 마음으로 국가배상법(개정안)을 냈고, 반드시 통과되게 할 겁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써서 최근 조 상병 가족에게 보냈다.

조 상병 유족의 국가배상 신청을 육군과 국방부가 잇따라 '기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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