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대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부부 구속…중개 혐의 아들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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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대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부부 구속…중개 혐의 아들은 기각

이른바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피의자인 임대인 부부가 최초 고소장 접수 3개월여 만에 구속됐다.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혐의를 받는 아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씨 부부는 또 부동산 임대업 관련 법인 등 총 18개의 법인을 만들어 대규모로 임대 사업을 했으며 아들 정씨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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