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해 "사과 한마디 없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태도야말로 가장 정직하지 않은 '철면피 정치'"라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또 "임 전 비서실장이 저에게 ‘조직적 선거개입으로 몰아가는 것은 정직하지 않은 정치고 경찰과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라면 더욱 끔찍하다’고 했는데 가장 끔찍한 건 문 정권에서 자행된 희대의 선거공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김미경 허경무 김정곤)는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사건과 관련해 황운하 의원(전 울산경찰청장)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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