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촌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제지하던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20대 배달 기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경찰이 오토바이 번호판 등을 추적해 범행 약 3시간 만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그는 원룸에 사는 여성을 노리고 여성들이 경계하지 않도록 배달기사 복장을 한 채 범행 대상을 물색하며 흉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사전에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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