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년 연속 MLB 지명타자상 수상…오티스 이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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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3년 연속 MLB 지명타자상 수상…오티스 이후 최초

오타니 쇼헤이(29)가 30일(한국시각 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로 선정돼 에드가 마르티네즈 상을 수상했다.

오타니는 데이비드 오티스에 이어 이 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는 1973년부터 최고의 지명타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으며,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설적인 지명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스의 업적을 기려 2004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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