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출범을 앞둔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신흥국 경제협력 모임인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가입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는 "브릭스 회원국의 (가입)승인을 받았지만, (현 정부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수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개발은행에 출자할 자본금을 낼 충분한 여력도 없다"고 덧붙였다.
몬디노 내정자는 역내 경제협의체인 메르코수르(MERCOSUR·공동시장을 추진하는 아르헨티나·브라질·우루과이·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에 대해선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한다"며 "(메르코수르를 통한) 경제 협력은 시간과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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